|
지난 11월 14일 금요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2025년(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이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디아스포라라는 인류 보편의 주제를 다루는 권위 있는 국제문학상인 만큼, 많은 문학인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시상식은 문학상의 핵심 상징인 ‘민들레’와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을 활용하여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무대부터 포토월, 전시 공간까지 통일된 연출을 통해 문학상의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주었습니다.
🏆 2025년(제5회)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작품명: 타인들의 나라(Le pays des autres) 작 가: 레일라 슬리마니 번역가: 황선진
1부: 문학상 시상식 조용익 부천시장님의 개회사와 함께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님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님의 축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또한 지역 문인 단체인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 시낭송가의 공연, 트리오 하르모니아의 성악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심사평 영상으로 수상작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시상에서 수상소감으로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모로코 가족의 이야기가 한국 독자를 만나게 된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했고요, 황선진 번역가는 "번역은 문화와 감정의 두 지층을 잇는 작업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자를 위한 더 정교한 다리를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2부: 작가와의 만남 2부 '작가와의 만남'은 아츠스튜디오(1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윤정(편집자K)님의 진행으로 수상작에 대한 깊이있는 질문을 나누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현장 Q&A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시간도 가졌구요, 행사가 끝난 뒤에는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2025년(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