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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 2021. 6. 14.]
- 디아스포라 주제 장편소설, 현존 작가의 작품을 대상 - 작품 1편 시상, 총 상금 6,000만 원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시는 ‘2022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영문 명칭 Bucheon Diaspora Literary Award, 이하 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후보작을 추천받는다.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디아스포라 주제 장편소설이 심사 대상이다. 문학상의 핵심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타의로 인한 내쫓김에서 자유로운 떠돎에 이르기까지, 민족적, 지역적 정체성을 넘어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어디든지 뿌리를 내려 삶의 터전을 확장해나간 인류의 활동을 총칭한다. 부천시는 이를‘민들레 꽃씨’로 표상하여 문학상 로고에 반영했다.
문학상 후보작은 제한 없이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작품 1편씩 추천할 수 있다. 단, 자천(自薦)과 절판 작품은 추천이 불가하다. 추천자(사람/단체)는 ‘후보작 추천서’를 내려받아 7월 30일까지 이메일(icelun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한 작품은 학계와 문학계 전문가로 구성한 추천위원회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확정된다. 수상작을 집필한 작가와 번역가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작가 5,000만 원, 번역가 1,000만 원)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2022년 10월에 개최한다.
한편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은 국제 문학상을 말한다. 이는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함께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정신을 고양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현재 2021년 첫 수상작 선정 심사가 진행 중이며 10월 21일에는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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